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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2' Japan

[도쿄 여행] 츠키지시장 - 긴자 | 츠키지 맛집/긴자 맛집/카페 웨스트/긴자 라이온/무인양품/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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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역에 있는 숙소에서 츠키지 시장까지 걸어갔다.
츠키지 시장에 도달할수록 느껴지는 바다 짠내!!!
 
너무 설렌다. 
 
예상보다 더 북적기리는 츠키지 시장!!!!!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다.
 
아니 근데 해산물에 자꾸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해산물이 진짜 싱싱하고 맛있어보여서 먹어보기로 한다.
 
인기가 엄청 많았던 우니!!!! 
비주얼 무엇!!!!!
 
 

 
 
사르륵... 녹던 우니..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와사비와 함께 떠먹으면 된다.
 
비린 맛 하나없고 부들부들한 텍스쳐와 기분좋은 바다 향이 가득했던.. 
그야말로 천국의 맛... 
 
가격은 1500엔ㅠ 맛은 천국이지만 가격은 지옥에서 왔나봄 😈
 
 

진짜 깨끗하고 싱싱한 굴 당첨!

 

🦪 석화 1개 800엔
다른 사람들은 다 구워서 먹던데 우리는 생으로 달라고 해서 먹었다ㅎㅎ
 
생으로 먹을거라 특별히 싱싱한 걸로 골라주신 듯 했다 :)
 
비주얼 무슨 일!!!!!
테이블에 있는 유자 폰즈소스와 간장 첨가하여 먹었는데
세상에 굴이 어엄청 커서 한입에 다 먹기도 힘들었다.  
 
 

 

대기 줄이 엄청났던 계란말이 꼬지!!! 
줄이 너무 길어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계란을 마는 솜씨에 홀려 스윽 대기 줄서버림

회전율이 좋아 대기줄은 빨리 빨리 빠지는 편이다.
가격은 100엔!
 
한입 먹었는데

오잉?! 

이건.. 계란이 아니라 마치 빵을 먹는 듯한 달달함과 폭신함.. 
츠키지 시장에서 무조건 먹어야하는 음식 인정인정!
 
 
 
뭔가 허전한 배를 안고, 라멘집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츠키지 시장 메인 거리를 지나서 도로가에 있는 라멘 집 발견!
 
여기서 탄탄멘과 생맥주를 주문했다.
 
 




가게에서 직접 수제로 만들었다는 매운 다대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왕창 넣었다..
아아 그는 가성비 좋은 라멘집이었다..
 


📍 츠키지 시장 라멘

Yokohama Iekei Ramen Tsukij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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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웠겠다~ 긴자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츠키지에서 긴자 루트는 먹고 마시고 구경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듯!
 
그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 
 
일본의 킷사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긴자의 커피집 '긴자 웨스트' 
킷사텐은 커피∙홍차 등 음료나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라는 뜻이다.
 
평일 3-4시 사이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다. 
 
우리 앞에 한 팀 정도!
 
 

 
 
웨이팅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선물용 쿠키나 케잌을 포장해가셨다. 
한국 돌아올 때 지인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카페라 웨이팅이 좀 기네..ㅎ?
30-40분 간의 웨이팅 끝에 입장한 긴자 웨스트!
 
 


 
 
내부는 정갈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 
새하얀 사각 테이블 보가 자리마다 깔려있어서 단정한 느낌이 든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와 서빙,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좋았다.
 
☕️ 따뜻한 코히와 딸기 케이크를 주문!
커피와 물은 필요할 때까지 계속 채워주신다.
 
 
카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 💙
 
 

📍 긴자 카페 / 긴자 맛집

 웨스트 긴자 
 

 
 
 
일본에 왔으니 유니클로와 무인양품도 들러주고~
 
정말 이 곳에 있을 때 더욱 빛이나는(?) 브랜드.
유니클로 제국, 무인양품 제국이 따로 없다.
 
일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꽉 쥐고 있구나-
 
 

 
 
유니클로가 꽃을 판다니..!!!
 
 

 
 
무인양품이 신선식품을 판다니..!!!
 
 

긴자의 밤거리

 
 
긴자 스트릿을 쭈우욱 내려가 
긴자 라이온으로 향한다.
 
긴자의 터줏대감 맥주집이다.
 
1층 좌석을 원했지만,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드문드문 파티션이 있거나 룸으로 된 좌석이 있다.
 
 
특별한 메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가게는 다 이유가 있으니,
 
오므라이스와 가라아게 그리고 또 생맥주를 주문했다.

 

 

 


오므라이스는 기본에 충실한 딱 우리가 아는 그 맛,
가라아게는 조각도 꽤 크고 촉촉하게 잘 튀겨져 맥주 안주로 딱 이었다.
 
가라아게에 레몬 살짝 뿌려 한입하고  맥주 한 잔 마시면 이 곳이 천국 ㅠ
 
 

📍 긴자 생맥주 / 긴자 맛집

긴자 라이온 비어홀

 

 
 
 
츠키지 시장과 긴자 '투어'로 시작했으나 '먹방 투어'로 막을 내린 후
다이몬 역에 있는 숙소로 다시 복귀!
 
하지만, 내 위장은 어림도 없지ㅠ 
 
많이 걸어서(?) 그런지 자꾸 배고파져서
숙소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를 가보기로 한다.
 
가게들이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거나, 애매한 시간까지 영업을 해서
이자카야를 찾는게 쉽지 않다ㅠ 
 
거리를 헤메다 
다이몬역에 있는 마쓰야로 고고!
 
 

 
 
식전 차림으로 제공된 마카로니를 먹으니 금방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
부타동꼬지와 닭꼬지, 어묵탕과 니혼슈!
 
니혼슈 잔을 넘치게 담아주는 건 서비스라고 한다.
사장님 인심 후하시네..
 
 

📍 다이몬역 이자카야

Masuya
 

 
 
 
마쓰야에서 한잔하고 나와 걷다보면 건물들 사이로 도쿄타워가 빼꼼히 보인다ㅎㅎ
다이몬 역 근처가 모두 도-세권
 
 

 

이자카야에서 뿜어져 나오는 조명과 연기가 이 거리를 완성했다.
 
도쿄 숙소 고민하고 계시면 다이몬역 근처로 잡으세요!
매일 매일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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