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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9'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여행] 바오밥 나무 군락지 | 코카-콜라에서 바오밥 한 잔? /바오밥애비뉴 일몰/기념품 (1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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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전날 레스토랑에서 존맛 랍스터를 포장했고.. 숙소 베란다 테이블 위에 살포시 올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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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랍스터 잘있는가?'

 

아침에 숙소에서 상쾌하게 기상했다. 그리고 어제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랍스터를 확인하러 베란다로 향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전날 포장했던 랍스터 주위로 온갖 개미떼와 벌레들이 득실거렸다.

개미들이 너무 질서 정연해서 소름끼쳤다. ^^

 

 

 

 

충격을 뒤로하고 나갈 채비를 주섬주섬..했다.

오늘은 모론다바의 거리를 여유롭게 산책하고, 바오밥 일몰을 보러가는 일정!

 

 

 

 

내가 마다가스카르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컬러가 참 다채롭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평범한 디자인의 옷을 입지만 컬러 매치는 또 과감한 편이다.

 

 

우리는 흰쌀을 주식으로 삼았고, 옛날 조선시대 사람들을 백의민족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우리의 일상과 닮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예를들어 태극기의 빨간색은 김치에서 검은색은 김에서 따 온거라고.. (왠지 우기고 싶다)

??? 파란색은 몰라 모르겠다. (그만...)

 

 

여튼 외지인의 관점에서,

이 곳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거리가 이 곳 사람들을 참 많이 닮아있다.

 

 

 

 

제부 꼬지와 샐러드를 알차게 먹고선

아이스크림까지 뚝딱 🍦

 

 

마다가스카르의 풍경화

 

 

나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배워 숱하게 우리나라의 풍경화를 그려왔다.

이래봬도 풍경화 그리기 대회, 사생 대회에서 수상도 많이 한 꼬꼬마였다.

 

하지만 이 곳에 걸려있는 풍경화는 내가 그렸던 것과는 사뭇 다르고 이국적이다.

말라가시(마다가스카르인)들은 그저 익숙한 동네 풍경일 것이라는 생각에 전율이 들었다.

 

 

바오밥 애비뉴 초입에 있는 주차장

 

 

바오밥 거리의 일몰을 보기위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

 

 

 

 

이야 날씨 끝내준다-!

 

 

하늘을 반만 가린 구름

 

 

이곳에서 바오밥 나무 기념품을 살수있고,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여행내내 많은 도움을 주신 가이드와 동행분!

 

 

여기서 코카-콜라를 마셨다🥤

세상에나. 시장 침투력 무엇..

 

 

 

 

기회가 된다면 바오밥 나무를 보러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울창한 잎이 돋아나는 우기에 말이다.

 

내 남은 인생에서 마다가스카르에 다시 갈 일이 있기를 바란다 🇲🇬

 

 

 

 

바오밥 나무, 안녕 !

 

아쉬운 마음에 바오밥 나무 기념품도 샀다🤑

가격은 잘 기억나진 않는다.. 

 

우리나라 돈으로 개당 2-3천원? 정도로 기억

 

 

바오밥 나무: 사..살려줘

 

 

바오밥 나무 가지 부분이 쉽게 부러진다고 해서 내린 특단의 조치.

꽁꽁 싸매기 ㅋㅋㅋㅋㅋ

 

남은 여행 때까지 부러지면 아니된다 주문 외우면서 다녔다.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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