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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9'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여행] 안타나나리보 | 시내 투어 / 코티스 예약 실패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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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2일차에서야 만난 마다가스카르의 아침
 
아프리카라 그런지 밤에는 확실히 무섭다,, 치안도 걱정되고
그래도 아침 풍경은 평화롭다. 
 

호텔 밖에서 본 풍경

 
 
오늘은 호텔 밖을 스근하게 돌아다녀야지 다짐하면서 한 컷 📸
 
생초짜 여행자는 밖의 동태를 열심히 살피다가,
본격적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근데 호텔에서 샤워하는데 녹물이... ^^ 
여기에선 깨끗한 물은 포기하는게 좋다.
 
 

 
 
아프리카라서 엄청 더울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진 않더라.
안타나나리보는 고지대라서 낮엔 좀 덥다가 저녁에 선선해진다.
 
 

자카란다(보라색 꽃 나무)와 야자수

 
 
 
호텔이 시티 중심에 있어서 바로 앞에 시장도 있었다.
아침만 되면 스피커로 노래틀고 아주 씨끌벅적 와글와글 장터 느낌 물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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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쇼핑을 하기 전에 속성으로 배운 문장. 필수임!
 
 

 
 
마다가스카르는 햇볕이 따갑기 때문에
앞으로 긴 여행에서 자외선 보호를 위해 기깔나는 모자도 샀다.
 

 
 
왠지 모르게 흰색 페도라를 꼭 사고 싶어서
시장 바닥을 눈 뒤집어지게 찾았는데 결국 겟 ㅋㅋㅋ
 
5만아리 정도 주고 샀다.
 
 
Shoprite 에서 점심도 샀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함
 
 

Shoprite에서 산 음식들

 
 
소세지 시래기 볶음이랑 스파게티 였는데 꽤 괜찮았다. 만족만족
 
내일 먹을 빵과 캐슈넛도 사고.. 
요거트랑 과일 후르츠도 줍줍
 
 

 
말라리아 약은 근처 약국에서 겟
말라론 꽤 비쌌는데.. 한알도 안먹어서 괜히 샀다 싶음... ㅎ
 
 
다음 날은 타마타브로 가는 여정이었기에 쇼핑을 좀 했다.
 


안타나나리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주로 탁시부르스나 코티스를 탄다.
둘다 카니발같은 봉고차인데 코티스가 좀 더 고급지다. 
 
코티스는 좀 체계적인 운송 브랜드이고,
탁시부르스는 개인 드라이버들이 하는 너낌..
 
주로 앞좌석이 프라이빗하고 덜 찡겨 앉는 자리라 미리미리 선점을 하는 것이 포인뜨!!!
 
https://www.cotisse-transport.com/home

 

Cotisse Transport - iZotra

www.cotisse-transport.com

 
그래서 나도 이틀 전에 예약을 다 해뒀는데..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예약이 취소 된 것이다!!! 
다른 자리가 있는지 급히 봤지만 자리도 없었다ㅠㅠ 
 
젤 좋은 앞좌석으로 예약했는데..넘 멘붕ㅠ
 
코티스를 예약하면 하루전에 코티스 트랜스포트에가서 현금을 주고 표를 받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안해서 취소가 된 것이다.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무조건 타마타브에 도착해야지 생트마리로 가는데에도 무리가 없었다.
 
호텔 카운터에가서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ㅠㅠ)
'나 내일 무조건 타마타브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돼?!!'
 
 
호텔 매니저 지바(Njiva)가 와서 이렇게 말했다.
'내일 새벽에 탁시부르스 정류장에 가서 표가 있는지 보고 예약해야 할 것 같아'
 
 
불안 불안했지만, 호텔 바에서 연주를 들으며 릴렉스..
 
일본에서 온 여자 분과 같이 밥먹고 노래를 들었다. 
그녀는 90L 배낭을 들고다니며 모론다바에서 10일을 여행했다.
 
식사 내내 줄담배피고 아주 호쾌하신 분이었음ㅋㅋㅋ
 
 

저녁 먹으면서 듣는 연주

 
 
나는 과연.. 내일 타마타브를 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을 안고,, 내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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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3일차 포스팅 ❤️ 

 

[마다가스카르 여행] 안타나나리보 ⇢ 토아마시나(타마타브) | 탁시부르스 10시간 이동 (3일차)

다음날에 지바와 함께 택시를 타고 탁시부르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지바가 새벽에 탁시부르스 정류장에 같이 가서 표를 사는 것을 도와주었다ㅠㅠ 탁시부르스 정류장 진짜 엄청 붐빈다. 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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