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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9'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여행] 생트마리(Sainte-Marie) | 혼자여도 괜찮은 이유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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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곳 생트마리 섬에 꽤 오랫동안 머물렀다.
 
4박 5일정도를 이곳에서 지냈는데,
여러 동물, 곤충 들이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었다.
 
고맙다. 동물과 곤충들아!
고맙지만 숙소비도 같이 내주면 좋겠어 얘들아...
 
 

 

 
아침부터 살벌하게 비가 내린다.
 
나와 보라하 빌리지에서 거의 동거하다시피 한 강아지 3마리를 소개한다.
마루에서 세상 근심 걱정 없이 퍼져있던 친구들ㅋㅋㅋㅋㅋ
 

 
강아지 1

 
강아지 2

 
강아지 3

 
 
내가 처음 왔을때부터, 날 너무 잘따라주었던 친구들..
 
 

인도양을 마주한 호텔 앞 백사장

 
 
내가 산책 갈때마다 졸졸 따라나와서 친구들과 폴짝 폴짝 모래사장을 뛰어 다니고,
때로는 내 옆에 꼭 붙어서 나란히 걸어주고,
내 옆을 든든하게 채워줬다.
 
 

나는 늠름한 갱얼쥐다-

 

 
 
멀리서 나를 기다려주고 반겨주던 강아지들!
강아지는 진짜 감동이었어!
 
 

 
 
숙소 뒤편에 거북이가 있대서 보러가는 길
🛖 La case a tortues 🐢
 
 

 
 
거북이집 깜찍한것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 3마리가 옹기종기 지내고 있는 곳 이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 색이 너무 예뻤다.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생트마리의 하늘 💗
 

 
 
날씨는 얄궃었지만 뷰는 진짜 아름다웠다..
 
저녁 챙겨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
여기 레스토랑에는 기깔난 오브제들이 많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항해 시대의 전리품을 보는 것 마냥 웅장해짐 
ㅋㅋㅋㅋㅋ
 
 
레스토랑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오늘은 왠지 생선이 땡겨서 생선 구이를 주문!
 
 

 
 
펜네 파스타와 생선구이의 조합은 처음,,
펜네 파스타를 굉장히 후하게 준다.
 
 

 
 
오늘도 감자 구이는 맛있다.
감자 맛집이구만,, 
 
탄수화물 파티에 부담스러워진 나머지,,
화이트 와인을 추가해버렸다. 
 
 
 
다시 way back home,
 

 
 
비가 와서 그런가 별의 별 도마뱀들이 출몰했다. 
이 정도면 숙소비 쉐어하자고.
 
 

 
 
밤에 다이어리를 펴서 글을 적다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 강아지를 그리며 잠이 들었다.
 


⇩ 생트마리 남쪽, 노지 나토 섬  | 쪽배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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